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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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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3 조하영, JB2 조은준 어머님 글입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19.10.23

두 살 터울 남매를 모두 한스랭에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큰 애 때는 유명하고 인기 많다는 유치원과정 영어학원을 여러 군데 다니며 상담을 많이 받아보았는데 그 중 한스랭에 가장 끌림과 확신이 있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커리큘럼이 굉장히 체계적이고 교재 또한 등록 전에 미리 꼼꼼하게 봤는데 전국적으로 체인인 학원들은 교재 내용이 오래되거나 새로와지는 교육방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한스랭 교재는 어휘, 문법, 리딩 등을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재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송도에 많은 엄마들이 코딩이 뭔지 잘 모르던 시절에 송도에서 가장 먼저 코딩 수업을 들여와서 영어로 코딩 수업을 했었는데 유치원 졸업 후 초등학교 과학의 날 행사 때 코딩수업 시 우리 아이가 주도하는 모습에 한스랭 유치원과정에서 배운 코딩수업의 효과가 나타나는구나 라며 뿌듯했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영어를 많이 읽고 쓰게만 하는 수업은 고학년이 되고 영어 유치원 과정을 안 나와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스랭 유치원과정은 오르다, 미술, 체육, 연극으로 하는 인성수업, 요가 댄스 등을 배우며 하는 뮤직앤잉글리쉬 수업, 특히나 영어로 진행하는 중국어 수업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 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단순히 지식이 아닌 언어이기에 지루하게 읽고 쓰기만을 반복하면 단기적으로는 더 빨리 영어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롱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한스랭 유치원과정은 퀄리티 높은 수업내용을 영어로 재미있게 진행하여 아이들도 저도 아주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이 때는 이런 질문하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오늘 뭐 배웠어?” “배운 거 해봐!” 라며 영어회화가 늘긴 하는 건가? 라며 살짝 조바심을 내기도 했었는데요^^
규모가 꽤 큰 교회를 다니는데 영어예배 연말행사 때 “애굽에 팔려간 요셉” 연극을 진행했는데 다른 유치원과정 영어학원 출신 아이들도 많이 있었는데 초등 1학년인 우리 딸과 5학년 언니가 대사가 가장 많은 내레이션을 맡아서 그날의 주인공은 저희 딸 아이가 되었답니다.
다른 엄마들로부터 어디 영어학원 다니냐? 영어발음 좋다는 칭찬을 받았을 때는 한스랭 유치원과정 졸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한스랭 방문했을 때 유치원 졸업 출신 초등학생들이 영어일기나 독후감 쓴 것들이 벽면에 붙어 있을 때
그냥 선생님들이 코치해 준거겠지?? 하며 믿지 않았었는데..
유치원 2년 과정 후 초등학교 가서 우리 딸과 그 반 친구들이 영어로 쓴 독후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독후감이 숙제라 집에서 전혀 도움 없었는데도 초1 3월 달에 A4용지 가득 독후감을 쓰는걸 보고 (물론 그 다음날 선생님의 수정사항이 많았지만^^) 영어 유치원 과정에 조금은 극성이라는 눈빛을 하던 남편도 정말 보내기 잘했다고 하는 말에 제가 다 뿌듯했었답니다.

큰 딸과 남동생을 보내면서 4년을 한스랭 유치원과정을 지켜보는데 특별한 개인사정인 분들 빼고는 선생님들이 거의 안 바뀌시고 본인 담당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반 아이들까지 다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셔틀버스 선생님들도 늘 밝게 웃어주시고 먼저 인사해 주셔서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친밀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리 아들 담임 선생님은 미국인 남자선생님과 한국인 여자선생님이신데 두 분 모두 전화, 카톡, 메모등으로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수시로 많이 알려주시고 잘하는 부분과 보완할 부분에 대한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공부는 커서 해도 안 늦다. 어릴 때는 바둑 많이 시키자는 남편 덕분에??(실은 자기가 애들하고 바둑하고 놀고 싶어서)
남매가 둘 다 집에서는 바둑하느라 시간이 없어 영어숙제정도만 할 뿐 특별히 영어공부를 못하는데도 한스랭 수업만으로 큰애는 대외적인 토플시험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렉사일 점수가 높은 걸 보면 한스랭 수업내용이 알차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잘하나?”라는 조바심을 냈던 큰애와 달리 남동생은 그냥 믿고 보냈는데 일 년 넘게 SONG콘테스트나 다른 무대에 설 때 입도 잘 안 벌리고 안하려던 아이가 지금은 집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얘기하고 툭하면 영어 잠꼬대를 할 만큼 영어에 친숙하고 자심감이 생긴 모습에 기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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