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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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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03 최수아, SA최수인 어머님글입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19.10.16

안녕하세요? 저는 8세 Honors 반, 6세 StepA반 두 아이를 한스랭에 보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와 제 아이들의 한스랭과 인연은 2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송도에 이사와서 처음 만난 한스랭과의 첫 이미지는 아주 유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6세였던 큰아이의 영어레벨이 애매해서 학원에서 이 아이를 받을지 말지 고민 해봐야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늘 칭찬만 받던 아이가 이렇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건 처음이어서 집에 와서 생각이 많아졌지만 그 솔직한 평가가 왠지 신뢰가 가서 한스랭으로 마음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 오후반을 다닌 뒤 원장님이 오전 영어유치부를 보내보는게 어떠냐는 권면에 7세 1년차로 1년 한스랭에서 영어유치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영어에 관심이 더 많아졌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언가를 물어보고 발표하는 걸 질색했던 아이가 어느새 손을 들어 질문을 하고 나와서 발표를 하고 있었습니다. 1년을 경험하고 느낀 것은 좀 더 일찍 보낼 걸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제가 특별히 한스랭이 다른 학원들과 탁월하다고 느끼는 점은 첫째, 아이들의 인성을 고려하는 전인격적인 교육관이었습니다. 고작 7세 아이들을 성적으로 나누고 평가하는 학원들도 많았는데 여기서는 함께 아이들을 끌고 가는 교육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영어 뿐 아니라 전인격적인 성장과 실력을 함께 키워가는 한스랭에서 우리 아이가 영어와 함께 마음도 자라나는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우수한 교사진입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실력도 뛰어나시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늘 아이들의 특별함을 보려고 노력해주시고 장점을 부각시켜 격려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누군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만의 장점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전통에서 나오는 좋은 프로그램을 한스랭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이 지난 후 큰 아이는 성격도 많이 바뀌어 학교에서도 발표하는 것을 즐겨하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영어실력도 처음 들어갔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늘어서 지금은 꽤 두께가 되는 영어 챕터북도 즐겨읽고 토플성적과 경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의 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둘째는 5세부터 한스랭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혹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고민도 있었지만 오히려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이면서 습득하는 모습에 지금도 놀라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두 아이가 집에 와서 한스랭 선생님들 이야기를 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숙제를 하는 모습에 참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가끔 만약 한스랭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지금 아이들 영어교육에 훨씬 고민이 컸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교육적인 신념과 실력을 갖추신 한스랭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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