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nors 과정 임도현,재훈 어머님 글입니다. by 관리자 | 작성일 : 11.10.29 |
|
|
안녕하세요? 저는 한스랭에 다니는 HONORS 3학년, 1학년을 둔 학부모입니다.
요즘 2011년 원생모집이라는 현수막이 붙여있는 유치원 셔틀을 보면서 6년 전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워낙 숫기가 없고 약한 첫째아이였기에 인원수가 적은 유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영어유치원 설명회를 다니면서 사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욕심으로 보내려 했던 엄마가 아니었기에 다섯 살 이라는 어린 아이를 어떻게 해야 옳은 선택인지 밤잠을 설치며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중 한스랭 유치부를 찾게 되었고, 유치원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엄마 같으신 원감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난 후 한스랭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스랭 영어 유치부가 원어민 전담이라는 것과 영어를 전혀 가르치지 않고 보내는 것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자 그런 것들이 단지 저의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유치원을 보내면서 고비가 있었을 때도 많았지만 원감선생님과 원장선생님께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동생도 마음 놓고 유치부에 입학시킬 수 있었고, 지금 6년차가 한스랭에 아이들을 되도록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영어유치원과 학원 속에서도 꿋꿋이 보내고 있는 이유는 가족 같은 선생님들의 따뜻함과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는 노하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유치원에서 배워야 할 것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영어라는 넓고도 먼 길을 자신 있게 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주신 원감선생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도현,재훈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