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Home
  >  
Community
  >  
한스랭이야기
한스랭이야기
Community
조효빈 어머님 글입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12.11.09

한스랭 어학원에 딸을 보낸 후

11월 가을이 지난 자리에 겨울이 들어오려나 보다, 쌀살한 날씨에 오늘도 영어학원에서 늦게 들어올 딸을 생각하며 몇 자 적어본다.
최근에 딸에게 영어를 왜 공부하니?하고 물어봤다. 공부하러 유학을 갈 수 있잖아요 라고 대답한다.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나름대로 느끼고 있구나 생각하니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
무역업을 하면서 외국어의 필요성을 항상 느끼며 배우기를 갈망하지만 마음만 있지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딸아이는 기회가 있을 때, 배울 수 있을 때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처음에는 막연하게 영어를 강요한 것 같다. 그러던 중 한스랭 어학원을 알게 되고 영어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게 되었다. 처음 한스랭이 딸아이를 보낼 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보냈다. 기대한 것처럼 효빈이도 잘 따라가 주었고 무엇보다 한스랭 선생님들의 꼼꼼한 지도와 세심한 관리가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원어민선생님과 영어로 이야기하는걸 신기해 하고 좋아했다. 그러면서 외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갖더니 나름대로 영어를 배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목표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엔 딸이 물어보는 단어들을 내가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었는데 이제는 내가 딸에게 물어볼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5학년이 되면서 문법도 배우고 단어를 많이 외우면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묻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딸의 투정이 안쓰러울 때가 있지만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격려하며 돕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영어가 반드시 필요한 언어이자 도구임을 느끼기 때문이다. 나는 딸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실력이 자랄수록 힘든 고비들이 있겠지만 딸아이의 가능성과 한스랭 어학원의 프로그램의 우수함을 알기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크다.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사랑하는 딸의 영어공부를 도와주시는 한스랭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댓글 0
댓글은 로그인한 사람에게만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