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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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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김*률 / LH1 김*민 어머님 후기 by 관리자작성일 : 25.11.10


*률이는 5세 2학기 때 놀이 중심 유치원에서 한스랭 영어유치원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놀이식에서 학습식 영어유치원으로 바꾸는 것이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정말 컸는데 막상 다녀보니 원어민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들의 세심한 케어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걱정이 금방 사라졌습니다.

강률이는 작년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다니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실력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도 많이 바뀌었어요. 영어 노출량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표현도 늘고, 선생님들이 아이의 속도와 성향을 잘 이해해 주셔서 수업 참여에 자신감이 생기고 표현도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예전에는 엄마에게 많이 의존하고 낯설어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커지고 독립성도 눈에 띄게 성장했답니다.

그리고 이곳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영어만 강조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영어 수업 외에도 미술, 체육, 오르다, 과학, 성품교육 등 다양한 활동 수업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아이가 진짜 즐겁게 유치원에 다녀요. 집에서도 “오늘 이런 거 했어!” 하면서 활짝 웃으며 이야기해주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따뜻하고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으로 대한다는 느낌이 강해요. 아이의 작은 감정 변화도 잘 살펴주시고, 힘들어 할 때는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잡아주셔서 부모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걱정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마음 깊이 만족하는 선택이 되었어요. 강률이가 유치원을 좋아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매일 볼 수 있어서 정말 고맙고 든든해요. 감사합니다♡

둘째 *민이는 5세 4월, 한스랭에 자리가 나면서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형이 다니던 것처럼 놀이 중심 유치원을 다니다가 한스랭에 인원이 꽉 차 있어서 잠시 다른 영어유치원에 한 달 정도 다니다가 마침 한스랭에 자리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옮기게 되었어요.

사실 신학기에 새로운 환경을 연달아 두 번이나 경험하게 되는 건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 걱정도 많았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강민이는 첫날부터 울지 않고 바로 등원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천천히 적응할 줄 알았는데 1~2주 정도 지나고부터는 완전히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해냈어요. 둘째는 학습적인 부분의 걱정보다는 낯가림이 있고, 환경 변화에 민감한 아이였기 때문에 특히 친구들과의 관계나 정서적인 안정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집에서는 늘 형과 함께 놀았기 때문에 또래와 어울리는 경험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아이의 기질을 따뜻하게 이해해주시고, 친구 관계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셔서 지금은 강민이가 친구랑 노는 시간 자체를 즐기게 되었어요.

또 아직 5세라 세심한 케어가 정말 중요했는데, 다행히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의 소통이 너무 잘 돼서 사소한 부분도 바로바로 공유받을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그만큼 안심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여기는 영어학원 느낌보다는 진짜 ‘유치원’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하루하루 아이가 사랑받고, 존중받고, 따뜻함 속에서 자라는 곳이라고 느껴져요.

형과 동생 두 아이 모두 보내고 있는 곳이라는 것만으로도 제가 이곳에 얼마나 만족하고 신뢰하는지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민이가 이곳에서 마음도, 실력도 건강하게 자라갈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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