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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준영 어머님의 후기글입니다. by 관리자 | 작성일 : 17.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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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가 2학년에 부천에서 송도로 이사 와서 제일 먼저 알아본 곳은 영어 학원이었습니다. 인천 지역 영어학원을 모두 알아보며 홈페이지도 보고, 학원 커리큘럼도 상담을 받으며 저희 아이가 적응하기에도 도움이 되고 좋아할 수업들로 유사한 커리큘럼을 한스랭에서 찾게 되어 한스랭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제 성향이 아이가 너무 학습적인 것에 치중해서 배우는 곳은 피했는데 한스랭을 보내면서 인성교육, 감성교육도 영어도 재미있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차근 차근 기초를 잡고 넘어갈 수 있게 해주시는 점이 아이에게 잘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Writing도 꼼꼼히 봐주시고,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 글쓰기를 쓰게 시켜주신 것도 아이가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3학년 수업을 받으며 아이가 컴퓨터로 작업해서 발표하는 과제를 통해서도 스스로 찾아가며 발표하며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생각하는 깊이도 깊어지는 것 같고요. 아이가 그냥 숙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찾아보면서 과제를 하고 융합적인 사고와 계속 궁금증을 풀어가려고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 아이 학습 성향이 한 번도 쉬지 않고 워낙 과제를 꼼꼼히 하는 성격 때문에 타과목과 병행하는 공부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고비가 있었을 때도 담임 선생님 도움으로 잘 넘어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그냥 지식만 넣어주는 게 아니라, 지금 아이가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 장점이 뭔지, 아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시니까 아이들도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놓치지 않고 갈 수 있게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한스랭을 알지 못하고 다른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타학원에서 분기별로 3개월에 한 번씩 레벨테스트를 보는데 그렇게 보면 아이들이 레벨이라는 중압감을 받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1년 과정이 아닌, 3개월별로 (학년과 상관없이) 레벨이 나눠지는데, 그렇게 해봤자 아이들은 한계점에 이르더라고요. 아이들이 그렇게 올라가서 올라간 지점에서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러기보다는 학년별로 잘 짜인 커리큘럼에서 차근 차근 올라가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더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