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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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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Concord Public Primary school에 입학하는 김효준 어머님의 글입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10.10.29

김효준(NICHOLAS KIM) 엄마 우미숙입니다.



어느덧 한스랭어학원과 인연을 맺은 지 햇수로 3년이 되었습니다.

이땅의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영원한 숙제인 영어교육...

저 또한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5세때부터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전문기관으로 보내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곳이 한스랭어학원이었고, 지금 7세가 된 효준이를 보며 정말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영어실력의 향상은 물론이고, 인성교육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대다수의 부모님이 걱정하는 부분은 영어학원이 인성교육까지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입니다. 물론 저 또한 이런 갈등을 겪었고요. 하지만 한스랭을 보낸 지 몇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런 걱정은 한순간에 날려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낯선 곳에 서툴고 내성적이었던 효준이가 너무나 즐겁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닐 수 있었던 곳,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의 질서, 너무 차지도 넘치지도 않는 지도방식.

저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아이를 3년동안 맡겨올 수 있었습니다.

가장 외국어 습득에 최적기인 5-7세 시기에 수박 겉핥기식의 영어가 아닌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진심어린 환경을 이끌어내는 자연스러운 수업분위기와 환경이 아이의 자연스러운 영어실력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취약점인 듣기능력의 향상뿐 아니라 외국인 선생님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외국인 울렁증의 극복, 자국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이런 모든 것의 바탕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스랭은 이런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효준이는 2011년 2월 호주 시드니의 Concord Public Primary school 에 입학하게 되어 정들었던 한스랭을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스랭에서 3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효준이가 외국학생들과 견주어 잘 해나갈 것이라고 엄마의 입장에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애정으로 이끌어주신 한스랭의 모든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호주에서의 효준이가 어떻게 생활해 나가는지 지켜봐주세요..

많이 그리울거에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10년 10월 29일.. 김효준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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